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대통령이 된다면 임기 내에 현행 24개월인 군 복무 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는 11일 낮 국회 경비대를 방문해 전의경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격려하면서, 2014년까지 18개월로 단축한다는 정부 계획을 앞당겨 임기 내에 복무기간 단축을 실현하겠다고 밝힐 예정입니다.

또 전의경 봉급을 임기 내에 월 20만원 수준으로 올리고, 전의경 출신 경찰 특채 제도를 부활하겠다고 밝힐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