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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나라당 의원 30여명 국회의장석 점거

Write: 2007-12-11 14:43:10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의원들이 대통합민주신당이 추진하고 있는 BBK 수사 검찰 탄핵소추안과 이명박 특검법 상정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 의장석을 점거했습니다.

한나라당 이방호 사무총장과 심재철 원내수석부대표 등 한나라당 의원 30여 명은 11일 오후 국회의장이 검사 탄핵소추안 보고를 위한 본회의 개회를 선언하는 동시에 이명박 특검법안을 직권상정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한 국회 의장석 점거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또 이와는 별도로 안상수 원내대표 등은 임채정 국회의장을 찾아가 검사 탄핵소추안 보고와 이명박 특검법안 직권 상정의 부당성을 강조하면서 여야 간에 합의되지 않은 본회의를 열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앞서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통합민주신당이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과 이명박 특검법을 발의한 것은 이번 대선은 물론 내년 총선을 유리하게 끌고 가려는 정략에 불과하다며 본회의장 점거를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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