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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나라당 의원 30여명 국회의장석 한 때 점거

Write: 2007-12-11 16:17:17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의원 30여 명은 대통합민주신당이 추진하고 있는 BBK 수사 검찰 탄핵소추안과 이명박 특검법 상정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11일 한 때 국회 본회의장 의장석을 점거했습니다.

심재철 원내수석부대표와 김정훈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30여 명은 11일 오후 1시 40분 쯤 본회의 개의를 막기 위해 의장석을 점거했다가 2시간여 만에 해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후 2시 40분 쯤 신당 의원 30여 명이 본회의장에 입장하면서 양측 사이에 고성이 오갔습니다.

한나라당은 해산 직후 원내대표단 회의를 통해 이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고 신당은 검찰 탄핵소추안과 이명박 특검법 상정을 추진을 위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있습니다.

한편 의장석 점거에 앞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등은 임채정 국회의장을 찾아가 검사 탄핵소추안 보고와 이명박 특검법안 직권 상정의 부당성을 강조하면서 여야 간에 합의되지 않은 본회의를 열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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