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동영측 "청와대·정부, 국민에 사과해야"
Write: 2007-12-11 16:23:39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 김현미 대변인은 청와대와 법무부가 BBK 사건 수사 검사 탄핵소추안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국민의 얘기에 눈을 감았다며,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한데 대해 청와대와 정부는 사과하라고 정면 비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11일 국회 브리핑에서 정부와 청와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BBK 수사에 대해 협박과 회유로 인한 김경준씨의 자백 말고 수사의 증거가 무엇이냐고 말하고, 검사들이 수사를 잘했다고 언제까지 말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