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12일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 강원도와 충청북도, 경상북도를 잇따라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12일 오전 춘천시청 앞 거리유세를 통해 강원도 발전을 위해서는 사통팔달의 길이 열려야 한다며 서울에서 춘천까지 고속전철 완공시기를 앞당기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 후보는 특히 국민들의 지지 덕분에 음해공작을 견딜 수 있었다며 압도적으로 지지해주면 온몸을 바쳐 대한민국을 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강원도 원주 테크노 밸리를 방문해 연구진을 격려하고 충북 제천과 경북 영주, 안동, 상주 등을 잇따라 찾아 정권교체와 경제살리기를 강조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