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은 한나라당이 김경준씨 기획입국설을 제기하고 있는데 대해 김경준씨는 대통합민주신당측에서 회유제안은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이명박 후보측에서 3차례 회유를 제안해 왔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내현 신당 클린선거대책위원장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9월과 10월경 3차례에 걸쳐 이명박 후보측에서 미국내 민사소송 철회와 대통령 당선시 사면을 약속하며 이 후보에게 유리한 증언을 해 줄것을 제안해 왔지만 이명박 후보가 서면약속을 거절해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김경준씨의 주장을 전했습니다.
임내현 위원장은 또 김경준씨가 미국 LA연방구치소에서는 한국 사람 한사람 외에는 자기 사건을 얘기한 사람이 없다며 한나라당과 일부 언론이 제기한 기획입국설을 부인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