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12일 전남 여수지역 건설노조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건설노동자 체불 임금 보장과 비정규직에 대한 공공주택 공급 확대 등 비정규직 관련 긴급 5대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권 후보는 이어 전남 순천과 광주, 그리고 전주의 재래시장과 거리에서 잇따라 유세를 갖고 서민이 걱정없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5차 전국투어 버스출정식을 갖고 신당과의 단일화는 없다며 단 한표가 나오더라도 최후의 순간까지 국민들을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전국투어 시작으로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를 차례로 방문하고 12월 19일 선거혁명을 위해 충청지역 유권자들이 나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12일 충남 연기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을 방문해 충청지역 유권자들에게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세종국제교육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어 전북 전주를 찾아 부패한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출신지와 상관없이 선택해줄 것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