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13일 경남 진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위장취업과 위장취업을 밥먹듯 하던 이명박 후보가 경제를 살리겠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나라를 이모양으로 망쳐놓은 데 대해 석고대죄를 해야 마땅한데 정권을 연장해 달라며 가족행복시대를 열겠다는 헛소리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매년 50만 개 일자리 창출과 1가구 1주택 장기거주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폐지 유류세 인하와 휴대전화 사용료 반값 인하 등을 골자로 하는 서민을 위한 12가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통영과 마산, 김해 등 경남 지역을 돌며 현재의 여론조사 결과는 바닥 민심을 반영하지 못하고, 이번 대선은 이회창 대 이명박의 보수 진영 후보간 대결 구도라면서 지지를 호소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