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鄭-文, 후보단일화 직접 담판 무산
Write: 2007-12-13 17:32:48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12일새벽 직접 만나 후보단일화 막판 담판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2차 TV 합동토론회가 끝난 뒤 12일 새벽 서울 제기동 성당에서 3시간여 진행된 회동에서 정동영 후보는 문 후보에게 권력을 분점하는 공동정부 구성을 공식제안했으나 문 후보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결국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정 후보 측은 이와 관련해 정동영 후보가 12일 기자회견에서 문 후보와 민주당 이인제 후보에 대한 공동정부 구성을 공개 제안하는 등 여전히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