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도권 로스쿨 유치 경쟁 더 가열될 듯
Write: 2007-12-14 10:17:33 / Update: 0000-00-00 00:00:00
교육부가 로스쿨 입학 정원을 수도권과 지방에 절반씩 할당하기로 하면서 로스쿨 유치 경쟁이 서울에서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로스쿨 유치 신청 대학을 보면 서울 고등법원 관할구역에서 24개 대학이 몰린데다 정원 상한선인 150명을 신청한 주요 대학들이 많아 지방에 비해 정원 확보 경쟁이 훨씬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지방대의 경우 서울에 비해 대학별 입학정원 숫자가 적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대신 국립대와 사립대 간의 경쟁이 예상됩니다.
당초 수도권 대학들은 정원 비율 7:3을 주장한 반면 지방의 대학들은 정원의 60%가 할당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