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가 해외증시 약세로 하락…1,900선 붕괴
Write: 2007-12-14 16:27:46 / Update: 0000-00-00 00:00:00
미국 등 해외증시의 약세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1,900선이 붕괴되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13일보다 20.85포인트 1.09% 내린 1,895.0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30일 1,900을 넘어선 이후 9거래일 만에 다시 190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외국인은 4천798억 원을 팔아치워 하락세를 이끌었으며, 개인과 기관은 저가 매수에 나서 각각 3천456억 원, 928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은행,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증권, 건설, 운수창고, 기계 등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13일 소폭 반등했던 코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하락했습니다.
14일 코스닥지수는 13일보다 8.15포인트 1.11% 하락한 725.53으로 마감했습니다.
개인과 428억 원을 매수했지만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2억과 61억 원을 순매도해 하락세를 이끌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3일보다 5원 10전 오른 930원 10전에 마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