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제18대 국회가 열리면 LPG 특별소비세가 면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대선 전 마지막 주말인 15일 서울 시내 한 기사 식당을 찾아 택시 기사들과 점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요즘 경기가 나빠 여러 직종이 어렵지만 그 중에서 택시가 가장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내년에 정권 교체가 되면 경제가 확실히 활성화돼 택시 손님이 많아질 것이라며 절대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대입설명회에 참석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한 뒤 앞으로는 편안히 대학을 선택할 수 있는 시대가 될 것 같다면서 교육제도를 학생 위주로 많이 바꿀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