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우다웨이 영변핵시설 방문
Write: 2007-12-19 12:15:07 / Update: 0000-00-00 00:00:00
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18일 영변핵시설을 방문해 핵 불능화 진전 상황을 시찰했다고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 웹사이트가 전했습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우 부부장은 류샤오밍 대사와 함께 영변핵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핵불능화는 6자회담 공동성명 2단계를 실천하는 중요한 내용으로, 북미 핵 기술자의 성실한 노력으로 핵 불능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우 부부장은 앞서 17일 오전 평양에 도착한 뒤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을 만나 6자회담 관련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웹사이트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