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통령 선거가 19일 실시돼 19일 밤 새 대통령이 탄생한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19일 정오 뉴스에서 19일 아침부터 한국의 만 3천여 투표소에서 새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시작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은 21.8%로 과거 최저였던 5년 전에 비해 2.8% 포인트가 낮았다고 전했습니다.

NHK는 최대 야당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와 여당인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 보수 중진인 무소속의 이회창 후보 등이 각각 한표씩을 투표했다며 후보들의 동정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NHK는 19일 선거는 오후 6시에 투표가 마감되며 바로 개표에 들어가 19일 밤 한국의 새 대통령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