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은 각 방송사 출구 조사 결과, 정동영 후보의 예측 득표율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사 상황실에서 출구 조사 결과 발표를 지켜본 당 지도부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예측 득표율이 과반으로 나타나고, 정동영 후보의 득표율은 30%를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자 당혹감 속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모두 상황실을 떠난 상태입니다.
정동영 후보는 현재 시내 모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 개표 결과의 윤곽이 드러나는 9시쯤, 당사에서 선거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