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노동계, "비정규직 문제 우선 해결해야"
Write: 2007-12-20 09:54:36 / Update: 0000-00-00 00:00:00
노동계는 새 대통령이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고 중소.영세기업 노동자들에 대한 보호대책을 마련해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해소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한달에 80만원의 저임금과 상시적인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8백60만 비정규 노동자들과 특수고용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새 대통령의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은 새 대통령이 비정규직법을 보완해 무분별한 외주 용역화를 규제하고 중소.영세기업 노동자에 대한 보호대책을 마련하는 데 정책의 역점을 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노동계는 또 앞으로 정부가 노사관계에서 균형자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