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20일 아침 당선자로서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한나라당 당직자들과 함께 참배를 마친 이 당선자는 방명록에 "국민을 잘 섬기고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할 것" 이라고 썼습니다.
이 당선자는 이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진 뒤 염창동 당사에서 열리는 선거대책위원회의 해단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주한 미국, 일본 대사들을 잇따라 면담하는 등 당선자로서의 바쁜 첫 날 행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