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 정상으로의 회복시기를 전망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영록 차관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금융시장의 신뢰상실, 서브프라임 부실의 확산,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중국의 긴축정책 우려 등 불안요인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임 차관은 국제금융시장의 통합으로 대외적인 불안요인이 국내 금융시장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점검.대응함으로써 대외 리스크의 국내 파급효과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차관은 또 한-EU 자유무역협정 등 인도와 캐나다와 현재 진행중인 자유무역협정은 양측의 이익이 균형을 이루는 수준에서 가급적 조속히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