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대표단 방한, 이명박 당선자측과 현안 협의
Write: 2007-12-20 11:46:52 / Update: 0000-00-00 00:00:00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북핵 문제와 한미 FTA 등 양국간 현안 조율을 위해 내년 1월초 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한 대표단은 국무부와 국방부, 상무부 중간 간부급 실무 대표들로 구성되며 부차관보급이 단장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악관 소식에 정통한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미국 대표단이 내년 1월 초 방한해 이 대통령 당선자 진영의 고위 관계자들을 두루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시 행정부는 내년 2월 25일 거행될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에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을 파견해 두 나라간 우의를 두텁게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