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은 22일 국회에서 오충일 대표가 주재하는 최고위원, 상임고문 연석회의를 열고, 대선 패배 원인 분석과 당 수습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신당은 22일 회의에서 당 지도부가 다음달 전당대회까지 쇄신방안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포함한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오충일 대표는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사임하려 했지만 그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아니라는 당 원로들의 조언에 당무에 복귀했다며 대선에서 정치의 승부가 끝난 것이 아니기에 당 쇄신으로 남은 총선을 위해 다시 한번 각오를 가지고 임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