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 국무부 성 김 과장 방북 결과 설명
Write: 2007-12-22 14:29:54 / Update: 0000-00-00 00:00:00
한,미 양국은 21일밤 서울에서 북한의 핵 시설 불능화 진행 상황과 핵 프로그램 신고 문제 등을 협의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22일, 북핵 외교 기획단의 한충희 부단장이 21일밤, 미국 국무부의 성 김 한국과장을 만나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있었던 방북 결과를 설명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실무 협의에서는 영변 핵 시설 불능화 상황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는 미국측 설명과 함께, 북한 당국이 보여준 신고 문제에 대한 태도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 김 과장은 21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서울에 들어왔으며, 23일 워싱턴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