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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내년 유가 연평균 77.5달러 예상"

Write: 2007-12-24 10:59:17Update: 0000-00-00 00:00:00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큰 폭으로 올라 1배럴에 연평균 77.5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는 '2008년 국제유가 전망'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석유공사는 공급능력의 부족과 개발도상국의 수요 증가, 산유국들의 고유가 정책 등이 내년에도 해소되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중국과 중동의 경우 내년 경제성장률이 각각 10%, 6%에 달해 이들 두 지역의 하루 원유 수요가 올해보다 각각 40만 배럴, 30만 배럴씩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다만, 내년 2월 OPEC 총회에서 증산결정이 이뤄질 가능성과 세계 석유수요의 24%를 차지하는 미국의 경기 침체 등이 유가상승을 둔화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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