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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가원, 복수 정답 인정하기로…원장은 사퇴

Write: 2007-12-24 17:17:16Update: 0000-00-00 00:00:00

평가원, 복수 정답 인정하기로…원장은 사퇴

수학능력시험 물리 2의 11번 문항에 대한 정답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과정 평가원이 복수정답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교육과정 평가원은 24일 오후 대책회의를 갖고 물리학회의 결정을 수용해 물리 2의 11번 문제 정답 논란과 관련 2번과 4번 두개를 정답으로 인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혼란에 책임을 지고 정강정 교육과정평가원장은 자진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도 복수정답을 인정받지 못해 불이익을 받은 수험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24일중으로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현재 진행중인 정시 전형과 수시 모집 재사정 등 대학 입시 일정 전체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한편,교육과정평가원측은 지난 22일 물리학회가 복수정답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과 관련해 해당 문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에 따라 출제된 것이기 때문에 정답에 이상이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왔습니다.

이에앞서 한국물리학회는 수능 물리2, 11번 문항 정답 논란과 관련해 문제가 명확하지 않은 표현으로 출제됐기 때문에 2번과 4번 모두 정답으로 간주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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