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쿠다 야스오 총리가 내년 2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에 맞춰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치무라 노부타 관방장관은 25일 참의원 외교방위위원회에서 '초청이 있을 경우 전향적으로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치무라 장관은 이 당선자의 대북한 정책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의 햇볕정책과 차별화를 기할 것이라는 일반적 전망을 의식한 듯 '한·미·일 3국의 팀플레이가 종전보다 좋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