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이 임명됐습니다.
또 부위원장에는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지낸 김형오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인수위 조직은 ▲기획조정 ▲정무 ▲외교통일안보 ▲행정 ▲경제1 ▲경제2 ▲사회교육문화 등 7개 분과와 국가경쟁력강화특위로 구성됐습니다.
경쟁력 특위에는 ▲정부혁신과 규제개혁 ▲한반도대운하 등 6개 태스크 포스가 설치됐습니다.
인수위 각 분과 간사와 위원 등은 26일 일괄 발표됩니다.
각 분과 간사에는 기획 맹형규, 박형준 의원과 곽승준 고려대 교수가, 정무 진수희 의원, 경제 1분과 강만수 전 재경원 차관, 경제 2분과 최경환 의원이 각각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외교.안보.통일 분과에는 박진 의원, 사회.문화.복지.교육 분과 이주호 의원, 행정 분과는 김상희 전 법무차관의 기용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당선자는 또 당선자 비서실장에 임태희 의원, 인수위 대변인에 이동관 공보특보를 각각 임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