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인수위원회의 향후 활동 방향과 관련해 큰 줄거리는 민생경제와 교육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선자는 26일 서울 통의동 당선자 집무실에서 이경숙 인수위원장과 첫 회동을 갖고 국민의 기대가 큰 데 모든 게 한꺼번에 되는 것은 없는 만큼 국민이 조금만 참아주면 하나하나 해 나가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이어 일자리를 만들려면 기업하는 사람들이 잘해야 하는 만큼 내일부터는 기업인들을 만나 투자 좀 많이 하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이와 관련해 투자의 걸림돌이 무엇인지를 듣고 웬만하면 그 걸림돌을 없애 투자를 활성화하고 경제가 선순환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당선자는 이경숙 인수위원장에게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경영자라 한다고 기대를 표시한 뒤 27일 인수위 전문위원이 확정되면 곧바로 업무에 들어가 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