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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당, 태안서 "국민속으로"봉사활동…쇄신안 놓고 충돌

Write: 2007-12-26 15:10:56Update: 0000-00-00 00:00:00

신당, 태안서

초선 의원들의 전면적 쇄신 요구로 쇄신 작업에 대한 당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당직자 등 270여 명이 다시 국민 속에서 새 정치를 하겠다는 뜻으로 26일 태안 기름 유출 피해 현장을 찾아 봉사 활동을 벌였습니다.

오충일 대표는 26일 현장을 찾아 태안 군수에게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자원봉사 활동을 벌인 뒤 대선의 민심이 무엇인지 인식하고, 26일 태안에서 다시 국민 품에서 새 정치를 하겠다는 출발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당 지도부는 특히 25일 일부 초선의원들이 당 지도부 사퇴와 참여정부에 참여한 중진들의 백의종군을 주장한 성명을 낸 데 대해 당 쇄신에 대한 충정은 이해하지만 신중하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병호,정성호 의원 등 25일 성명에 참여한 초선 의원들은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25일 성명에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동참하겠다는 당내 의원들이 상당수라면서, 조만간 본격적인 모임을 구성해 당 쇄신 작업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당은 이러한 분위기 속에 26일 저녁, 다시 쇄신위원회를 열어 구체적 쇄신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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