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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북한, "핵 불능화 작업 속도 조절 불가피"

Write: 2007-12-27 08:38:24Update: 0000-00-00 00:00:00

북한,

북한이 6자회담 합의에 따른 경제적 보상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들어 핵시설에 대한 불능화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북한 현학봉 외무성 부국장은 26일 평양에서 진행된 남북한, 중국 3국의 대북 설비 지원 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행동대 행동 원칙에 따라 6자회담 참가국들이 약속한 경제적 보상 조치가 늦춰지고 있는 만큼, 부득불 불능화 작업 속도를 조절하는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국장은 그러나 불능화 속도 조절과 관련해 실제 관련 조치를 취했는지, 아니면 향후 어떤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북핵 신고 시한이 연말로 다가오는 등 북핵 사태가 중대국면을 맞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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