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무기의 원료가 되는 플루토늄을 30Kg가량 제조했다는 것을 미국 측에 제시했다고 도쿄 신문이 베이징발로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6자 회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의 김계관 부상이 이달 초 북한을 방문했던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에게 지금까지 30Kg의 플루토늄을 제조했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제조한 플루토늄의 양은 미국이 추정하고 있던 50Kg보다는 훨씬 적은 양입니다.
핵무기 하나를 만드는 데는 4Kg에서 6Kg의 플루토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