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李 당선자 "특검수사 신속 결론내야"
Write: 2007-12-27 10:05:09 / 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정부의 BBK특검법 공포와 관련해 특검수사에 협조해 빨리 결론을 내리게 함으로써 국정혼란과 국민불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주호영 당선자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주호영 당선자 대변인은 27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당선자는 특검수사가 빨리 끝나야 국정준비를 잘 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호영 대변인은 특검 수사에서 검찰에서 밝혀내지 못한 것이 새로 발견되지 않는 한 이 당선자의 소환은 어려울 것으로 본다면서 검찰에서 검사 15명이 투입돼 철저히 수사했기 때문에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대변인은 또 이 당선자와 노무현 대통령의 회동에 대해선 특검법 국무회의 의결 전에 만나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기다려 왔다며 특검법 의결이 끝난 만큼 오늘중으로 양측 비서실장간에 시기를 상의해 날짜가 잡힐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