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0년만에 정권을 재창출한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선 이후 외부 공식활동을 자제해온 박근혜 전 대표는 27일 한국언론인연합회의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어렵게 기회를 주셨고 10년 만에 정권 재창출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전대표는 그러나 제 18대 총선 공천 시기 등의 현안에 대해선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28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뒤 서청원 전 대표와 안병훈 경선 선대위 본부장 등 측근들과 송년 모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