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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유가 부토 암살, 美 재고 감소로 상승…배럴당 96.62$

Write: 2007-12-28 09:31:55Update: 0000-00-00 00:00:00

파키스탄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의 사망 소식과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 감소로 인한 공급 불안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제 유가가 4일 연속 올랐습니다.

28일 미국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0.7%, 65센트 오른 배럴당 96.62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부토 전 총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이 지역의 정정 불안 우려가 불거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선 뒤 미 에너지부가 발표한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영국 런던 석유거래소의 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9%, 86센트 오른 배럴당 94.8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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