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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묵묵부답

Write: 2007-12-28 15:35:26Update: 0000-00-00 00:00:00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묵묵부답

삼성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 이후 공식 석상에 참석하지 않았던 이건희 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의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회장은 전경련 회관에 들어서면서 삼성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과 특검에 대한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채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 회장을 둘러싼 경호요원들과 언론사 취재진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이지기도 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어 간담회가 끝난 뒤 취재진을 피해 전경련 1층 로비가 아닌 지하 2층 주차장을 통해 전경련 회관을 빠져나갔습니다.

보복폭행 사건으로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하고 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28일 예정됐던 사회봉사 활동을 법무당국의 양해로 잠시 미루고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하고 있는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좋은 기분으로 하고 있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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