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해외발 악재로 1,900선 하회
Write: 2007-12-28 15:49:17 / Update: 0000-00-00 00:00:00
올해 증시 폐장일인 28일 코스피 지수는 뉴욕증시의 급락 소식에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1,90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27일보다 11.49포인트, 0.60% 떨어진 1,897.13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발 악재로 장 초반 1,890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 강보합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막판 프로그램 매도 여파로 지수는 다시 하락 반전했습니다.
외국인은 351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597억 원과 10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천144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로 700선을 회복해 27일보다 4.58포인트, 0.65% 오른 704.23에 마감했습니다.
한편,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27일보다 1달러에 4원 10전 내린 936원 1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