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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정부 "부토 암살은 비열한 행위"

Write: 2007-12-28 16:45:08Update: 0000-00-00 00:00:00

일본 정부는 파키스탄 총선 유세현장에서 발생한 부토 전 총리의 암살에 대해 비열한 행위라며 비난했습니다.

고무라 외무장관은 부토 전 총리의 암살에 대해 비열한 행위로 용서할 수 없다고 비난하면서, 다음달 8일 총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져 민주주의를 정착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마치무라 관방장관도 비열한 테러행위는 단호하게 비난받아 마땅하다면서, 파키스탄 정부와 국민이 이번 고난을 딛고 민주주의 정착에 온 힘을 쏟기를 기대하며 일본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시바 방위 장관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테러 행위는 어떤 수단을 동원하더라도 방지하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테러에 굴복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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