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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NYT, "핵 시한 넘기면 북핵협상 의문 제기될 것"

Write: 2007-12-29 13:40:58Update: 0000-00-00 00:00:00

북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핵 신고 시한을 지키지 못할 경우 부시 행정부의 몇 안 되는 외교 성과 중 하나로 평가받아온 북핵 협상에 새로운 의문이 제기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북한이 핵 불능화와 신고 시한을 넘길 수 있음을 시사한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의 기자회견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최근 북미 협상에서 북한이 농축 우라늄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할만한 설명을 내놓는 데 실패했다며, 이 문제가 풀리지 않을 경우 북한에 잠재적으로 핵개발을 위한 대안을 남겨놓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신문은 또 북한의 최근 행보가 신고는 최소화하고, 보상은 최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이며, 새로 출범할 한국 정부에 대해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는 국내 전문가의 분석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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