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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노 대통령, 31일 60∼70명 특별사면 단행

Write: 2007-12-30 17:21:35Update: 0000-00-00 00:00:00

31일 대통령 특별사면이 단행됩니다.

정부는 3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노무현 대통령 임기중 마지막 단행되는 '특별사면과 복권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입니다.

이번 특사는 - 정치인과 전 고위공직자, - 경제계 인사, 그리고 노동.사회 정책 현안 관련 집단행동 관련자들이 대상으로, 곧 새정부 출범 이후 대규모 사면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에는 제한적, 보충적 성격으로 대상사는 6,70명 선에 머무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특사 대상에 경제인으로는 분식회계와 사기대출 등 혐의로 구속됐다 질병으로 형 집행정지중인 김우중 전 대우그룹회장과 정몽원 한라건설회장 등이 포함되고, 대우그룹 계열사 전직 임원 상당수도 사면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난 2월 특사에서 사면은 됐지만 복권이 되지 않은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복권되고 당 대표 경선 자금을 받은 혐의로 사법처리된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불법 대선자금 사건에 연루됐던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도 특사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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