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새해 신년사에서 국민을 하늘처럼 섬기는 이민위천의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표는 10년 만의 정권 교체를 이뤄주신 큰 뜻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민보다 앞서 걱정하고 국민보다 나중에 누리는 선우후락의 다짐을 가슴에 새기고 초지일관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강 대표는 기필코 경제를 살려내 서민들의 고통과 시름을 덜고 화해와 통합의 지도력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일하는 정당, 깨끗한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대표는 이와 함께 내년 4월 총선에서 과반 의석 확보는 새 정부가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조건이라며 한나라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