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전 대선 후보는 새해 신년사에서, 깨끗하고 참신한 미래 세력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보수정당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후보는, 오는 4월 총선은 권력 투쟁이 아닌 비전과 정책으로 경쟁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지역주의와 기득권에 안주하려는 세력이 아니라 아이디어와 비전을 갖춘 깨끗하고 참신한 세력이 새 시대의 주인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회창 전 후보 측은 1일 오전 국립 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서울 남대문 단암빌딩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해 각오와 함께 신당 창당 일정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