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인수위에 파견 온 공무원들에게 부처의 이해를 반영하러 왔다면 생각을 바꾸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당선자는 1일 인수위 시무식에서 부처 이기주의를 따지면서 자신의 견해에 맞지 않으면 뒤에서 딴소리를 하는 '소아병적인 생각'으로는 우리가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명박 당선자는 이어 자기 부처 이익을 위해 일하다 잘 되지 않으면 돌아가서 불이익 당할까 우려하고 언론에 흘려서 기사가 나오게 만드는 식의 사고를 버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선자는 또, 적어도 두 달 동안은 자신을 버리고 어떻게 하면 나라가 융성할지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