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유가급등-경기침체 우려 220p 급락
Write: 2008-01-03 09:19:14 / Update: 0000-00-00 00:00:00
새해 첫 거래일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새해 첫 거래일 낙폭으로는 최대인 220.86포인트 급락한 만 3천 43.96에 거래를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2.65포인트 내린 2천 609.63을,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21.20 포인트 떨어진 천 447.16을 기록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미 공급관리협회의 제조업지수 발표를 앞두고 강보합세로 출발했지만 제조업 지수가 예상 밖의 급락세를 보이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자극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장중 배럴 당 100달러를 기록한 국제유가의 급등세까지 겹치면서 낙폭이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