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핵 신고 시한을 북한이 지키지 않았지만, 불능화 작업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좋은 징조라고 평가했습니다.
미 국무부의 매코맥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지에 파견된 불능화 지원팀으로부터 이같은 보고를 받았다면서, 북핵 문제에 대한 진척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핵 신고 시한을 넘긴 것과 관련해 처음해 보는 어려운 일임을 강조하면서 북한에 대해 계속 완벽한 신고를 요구할 것이며 평가는 내놓은 신고 목록을 보고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또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힐 차관보가 이번 주말 전후해 아시아 순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