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일부에서 인수위가 조급하게 서두르는 것 같다는 얘기를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인수위원장은 3일 인수위 간사단 회의에서 이명박 당선자가 후보 시절부터 충분히 논의한 내용들을 속도를 내면서 점검하는 것일 뿐 서두르는 것하고는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어 국민 여론도 수렴하지 않고 과욕으로 밀어붙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공직사회가 긴장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리는데 긴장하는 모습은 좋지만 지나치게 위축되거나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