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李 당선인, 대운하 국내컨소시엄 원해"
Write: 2008-01-03 10:35:55 / 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비서실의 추부길 정책기획팀장은 이명박 당선자는 대운하 프로젝트를 외국이 아니라 국내 컨소시엄에서 하는 게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부길 팀장은 3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외국 등 4곳에서 투자의향서를 보내온 것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팀장은 또 일각에서 여론수렴 과정을 생략하고 대운하를 밀어붙인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나 앞으로 충분히 의견수렴 절차를 거칠 것이라며 전문가 심포지엄을 추진하고 문제점이 드러나면 보완할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추 팀장은 이어 대운하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면 찬성률이 80퍼센트를 넘을 걸로 확신한다면서 여론수렴 절차와 사전 환경타당성 준비에 1년, 공사기간 3년 등 4년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