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경선 중립 '중심모임' 해산
Write: 2008-01-03 16:30:59 / Update: 0000-00-00 00:00:00
지난해 여름 한나라당 경선 때 중립을 지켰던 한나라당 원내외 인사 20여 명으로 구성된 '중심모임'이 3일 해산했습니다.
중심모임측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2월 본격 활동 시작 이후 20여 차례의 성명과 토론회 등을 통해 아름다운 경선과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활동을 중지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심모임에는 의원 9명과 11명의 원외 인사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맹형규, 임태희, 박 진, 이주호 의원 등은 인수위와 당선자 비서실에 발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