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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학생 60%, "환경 파괴 우려 대운하 건설 반대"

Write: 2008-01-03 16:47:55Update: 0000-00-00 00:00:00

대학생 10명 가운데 6명이 환경 파괴를 이유로 대운하 건설에 반대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박종관 건국대 지리학과 교수는 환경 관련 강의를 듣는 대학생 633명을 상대로 경부운하 건설론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57%의 학생이 환경 파괴가 우려되거나 극심해 질 것이라며 반대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 파괴를 극소화 시킬 수 있다면 찬성한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의 37%, 환경 파괴 우려가 없으며 무조건 찬성한다고 응답한 학생은 5%로 나타났습니다.

박 교수는 "다른 설문 조사에서 반대 의견이 압도적인 것과 비교하면 찬성 의견이 40% 정도로 상대적으로 높았다"며 "환경 파괴를 극소화시킬 수 있다는 조건부 설문 문항이 포함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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