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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당, 대표 추대 갈등 고조

Write: 2008-01-04 11:38:27Update: 0000-00-00 00:00:00

신당, 대표 추대 갈등 고조

대통합민주신당은 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쇄신위가 제출한 대표 합의 추대 방안 등을 포함한 당 쇄신안에 대한 추인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김부겸,정장선 의원 등 수도권 초.재선 의원들은 4일 오전 경기도 수원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현 위기를 돌파하고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합의 추대 방식이 적절하다면서 손학규 전 지사 대표 추대를 거듭 주장했습니다.

반면 이미 대표 경선 출마 의사를 밝힌 정대철 상임고문은 합의추대라는 미봉책으로는 궤멸될 수 있다며, 경선을 요구하고 있고 김한길,염동연 의원과 추미애 전 의원 등도 경선론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상모 홍보위원장은 4일 최고위원회의 시작에 앞서 정대철 고문이 3일 회의에서 쇄신안을 공개 비판하는 등 국민 앞에 보여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정 고문은 고문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외부 인사를 대표로 추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초선의원 그룹은 오찬 회동을 갖고 당 쇄신안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당 지도부는 오전 최고위원 회의에 이어 4일 밤 각 계파 의원들과 회동을 갖고 대표 선출 방식을 둘러싼 내부 이견 조율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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