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새정부가 출범하면서 구조조정과 일대 변혁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4일 인수위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업무보고에서 작은 정부로 출범한 참여정부에서 5만 6천명의 공무원이 늘어났고, 위원회 수도 416개로 52개가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왜 생겼는지 납득하기 어려운 위원회도 있다며 행자부의 전반적인 조정과 총괄 능력이 미약했다는 지적이 많다고 말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성실히 집행하려는 노력을 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