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고용부진으로 만 2천선으로 밀려.
Write: 2008-01-05 13:42:12 / Update: 0000-00-00 00:00:00
뉴욕증시가 미국의 지난달 고용지표가 예상치의 1/3에도 못미친 것으로 나타나면서 큰 폭으로 떨어져 40여일만에 만 2천 선으로 떨어졌습니다.
5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지수는 256.54포인트, 1.96%가 떨어져 12,800.18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도 98.03포인트, 3.77%가 내려, 2,504.65를 기록했고 S&P500 지수 역시 35.53포인트, 2.46%가 내린 1,411.63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5일 뉴욕증시의 일제 하락은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가 월가의 전망치, 5만 8천명의 1/3에도 못 미치는 만 8천명에 그친데서 비롯됐습니다.
이는 5년 동안의 최저수준으로 실업률마저 25개월 만에 처음 5%에 이르러 경기후퇴 우려가 퍼지면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