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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형오, "휴대전화 인하안하면 법개정해서라도 홍보처 폐지 방침 변화 없어"

Write: 2008-01-05 14:14:51Update: 0000-00-00 00:00:00

김형오 대통령직 인수위 부위원장은 휴대 전화 요금이 내리지 않을 경우 이명박 정부 출범 후 법률 개정을 통해서라도 요금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형오 부위원장은 6일 오전 방송될 예정인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휴대전화 요금 인하는 통신회사의 자율적 판단에 따르겠지만 인하했으면 좋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원장은 또 유류세는 현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인하가 가능한 일이고 또 인하되면 현 정부의 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정 홍보처 폐지 여부와 관련해 김 부위원장은 폐지 방침에는 변화가 없으며 홍보처조차도 인수위에 업무보고를 하면서 인력 규모를 줄이는 안과 함께 폐지 후 다른 부처로 옮기는 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현 정부에서 공무원이 늘긴 했지만 세계적인 추세를 볼 때 공무원 숫자가 많은 것은 아니라면서 현행 숫자를 유지하되 기능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향으로 정부조직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한반도 대운하 추진과 관련해 김 부위원장은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운하가 엄청난 효과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전문가들이 안 된다고 판단하고 투자자들이 투자하지 않으면 못하는 것이라며 국민 동의하에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이와 함께 경제활성화 기대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꿈틀거리고 있지만 개발 이익 환수 조치 시행 등을 통해 투기꾼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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